배우 이명훈이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둑’(이하 역적)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이명훈이 맡은 역할인 업산 역은 홍길동의 오랜 친구로 잔정 많고 의리 있는 성격으로 대표 무기는 쇠장갑으로 길쭉한 팔을 휘두르며 길동을 보좌하는 역할이다.
‘홍길동 파티’에는 홍길동(윤균상 분)을 포함 ‘배꼽 친구’ 업산(이명훈 분), ‘최강 의리’ 용개(이준혁 분), ‘백정 출신’ 세걸(김도윤 분), ‘얼굴마담’ 끗쇠(이호철 분), ‘타짜 스님’ 일청(허정도 분)은 홍길동을 도와 백성을 구한다.
한편, 이명훈이 출연하는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한다. 폭력의 시대에 재물이 아닌 백성의 마음을 훔친 홍길동, 그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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