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이가영 최종 탈락..보이프렌드 조 배틀 1위로 TOP10 확정

입력 2017-02-06 00:14  


이가영이 `K팝스타6`에서 최종 탈락, 보이프렌드가 TOP10에 진출하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K팝스타 6`에서는 TOP10을 가리는 배틀 오디션이 공개됐다. 1조는 안테나 이가영, JYP 보이프렌드, YG 샤넌이었다.
린의 ‘통화연결음’을 부른 이가영에게 양현석은 "유희열 심사위원이 선곡으로 승부수를 던진 느낌이다. 그럼에도 여러 부분이 불안했다. 불안한 것들이 자신감 결여에서 온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유희열은 "처음 연습했던 거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다. 오늘은 감정은 좋아졌는데 올라가기 전 음들이 계속 흔들렸다. 그건 이 노래가 완벽히 자기 거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다"라고 평했다.
보이프렌드의 선곡은 지코의 `보이즈 앤 걸스`였다. 보이프렌드의 무대를 본 유희열은 "둘이 팀으로 나온 건 신의 한 수인 것 같다. 두 친구가 서로 못가지고 있는 걸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박진영 역시 "둘 다 진짜다. 자기 춤, 노래에 대해서 굉장히 진지하다. 아쉬움이 있다면 나이에서 오는 거지 아쉬움이 없는 무대였다"며 칭찬했다.
YG의 샤넌은 비욘세의 `데자부`를 선곡했다. "비욘세와 비슷하다가 샤넌의 목소리가 나왔다"는 박진영에 이어 유희열은 샤넌의 무대를 본 후 "`이거 반칙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보는 무대다. 안했던 걸 시도해서 좋았다. 샤넌에게도 놀랐고 프로덕션에도 놀랐다"며 칭찬했다.
결과적으로 이가영은 최종 탈락하게 됐으며 1위는 보이프렌드로 결정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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