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지은성이 기상천외한 썸을 탔다.
브랜드 캉골의 바이럴 영상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 비 오는 처마 끝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재기 발랄한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8일 sidusHQ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 오는 날. 처마 끝에서 썸에 빠질 확률은? 무엇이든 척척 나오는 신비한 그녀의 가방! 지금 바로 캉골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지은성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새롭게 공개된 바이럴 영상에서 지은성은 비 오는 처마 끝에서 만난 여자와 달달한 썸을 기대했지만, 여자의 가방에서는 기대한 우산과 핸드폰이 아닌 가스 버너와 부탄 가스 등 캠핑 용품이 끝도 없이 나와 당황하는 모습들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 곱슬거리는 귀여운 헤어스타일과 트렌치코트로 댄디한 남친룩을 선보인 지은성은 무심하게 내리는 비를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금방이라도 좋은 일이 생길 듯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여자의 가방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캠핑용품이 나오자 물건들을 바라보며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
특히 마지막으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여자가 전해준 캠핑 용품을 펼쳐놓고 쪼그려 앉아 불을 쐬며 사랑스러운 멍뭉미를 뽐내고 있어 여심을 자극하고 있기도.
이렇게 기성천외한 썸남으로 변신하며 멍뭉미를 발산한 지은성은 지난해 종영한 KBS ‘내 마음의 꽃비’에서 뜨거운 가슴과 정의로움으로 가득 한 법대생 박선호 역을 맡아 격동의 70년를 잘 그려냈으며, 또렷한 이목구비와 신선한 비주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