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의 20주년 프로젝트 ‘4가지 맛’이 베일을 벗었다.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박혜경의 새 싱글 ‘너드 걸(Nerd Girl)’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박혜경은 물론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롱디의 모습이 담겼다. 감각적인 영상과 어우러진 상큼한 멜로디는 이번 싱글의 주제인 ‘달콤한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평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박혜경은 신곡 ‘너드 걸(Nerd Girl)’을 시작으로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음악 속에 담아내는 새 프로젝트 ‘4가지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많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신스팝 듀오 롱디가 박혜경과 함께해 한층 풍성한 감성을 탄생시켰다.
1997년 밴드 더더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박혜경은 `한국의 크랜베리스`로 불리며 ‘고백’, ‘레인(Rain)’,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주문을 걸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박혜경과 롱디의 신곡 ‘너드 걸(Nerd Girl)’은 오는 10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