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마포경찰서와 목격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모 국회의원 보좌관인 이모 씨는 이날 0시께 서울 마포구 한 호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노상방뇨를 하다가 직원과 시비가 붙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술에 취한 이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0.1% 이상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음주 사실을 인정하고 주거도 일정해 일단 귀가하게 했다"며 "차후에 출석시켜서 음주운전을 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음주 사실은 인정했지만 운전은 대리기사가 했다면서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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