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뉴8번가, 유명 브랜드 들어오니 분양 문의도 활발

입력 2017-02-09 11:13   수정 2017-02-13 13:13

대규모 학원, 유명 맛집, 디저트, 커피, 화장품 브랜드 입점…상가 활성화 주력한 업종 구성
코스닥 상장회사 셀트리온 화장품 등 유명 프랜차이즈 속속 임대 확정에 분양 문의 활발



대구 동성로에 들어서는 애비뉴8번가에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속속 입점하면서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브랜드 입점 뿐 아니라 주변 수요와 입지 등의 특성을 고려해 상가 활성화에 주력한 업종 구성도 눈에 띈다.

자체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대규모 학원부터 유명 맛집, 디저트, 커피, 화장품 등을 구성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관계자들은 이 같은 MD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상가 활성화가 가능한 것은 물론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몰링 전문 상가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평가다. 향후 잔여 물량 분양에도 순풍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애비뉴8번가의 상층부에는 KG패스원 교원임용 희소고시학원이 입점했고 새롭게 유명 프랜차이즈 어학원이 3, 5층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것만으로 자체 수요 1천여명을 확보한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김태희, 장동건, 한지민, 이범수가족(소다남매)을 모델로 선정해 고기능성 화장품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셀트리온스킨큐어도 입점해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셀트리온이 BB크림으로 유명한 `한스킨`을 인수해 사명변경과 함께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코슈메슈티컬 전문 기업이다.


쇼핑몰의 핵심인 먹거리 역시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세계 3대 스페셜티커피 중 하나로 꼽히는 브랜드 고바슨 커피가 애비뉴8번가 1, 2층에 걸쳐 입점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고바슨 커피는 프랑스의 유명한 고급 커피 브랜드로 전세계 커피 총 생산량의 7%정도에 불과한 특별한 커피를 사용해 차별화된 맛과 희소성으로 높은 집객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바슨 커피는 올해에만 서울과 판교, 분당,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직영점을 동시 입점을 진행하는 등 대중화에 나서 주목 받고 있는데 이번에 동성로 애비뉴8번가에 입점하게 되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고급 브런치 카페 브랜드이자 서울 신촌의 맛집으로 인기가 높은 뉴욕비앤씨도 입점을 확정했다. 뉴욕비앤씨의 빵은 맛과 함께 무방부제, 무첨가물로 유명하기 때문에 희소성 있는 먹거리로 애비뉴8번가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외에 다른 층도 유명 프랜차이드 브랜드의 입점 논의가 진행중이며 임대가 확정된 점포가 점차 늘면서 분양 문의도 또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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