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디레몬이 보험설계사의 고객관리를 지원하는 앱(App) `레몬브릿지`를 출시했습니다.
레몬브릿지 앱의 주요 기능은 ▲보험계약 통합조회 ▲병원이용내역 조회 ▲보험금 청구 등 세가지로, 보험설계사의 안내를 받아 고객의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됩니다.
보험계약 통합조회는 레몬브릿지를 설치한 고객이 가입중인 보험내역을 찾아주는 기능으로, 디레몬이 개발한 보험조회 엔진이 40여개 국내 모든 보험사를 조회해 보험료와 보장내역, 보험기간, 납입기간 등 보험정보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보험설계사는 고객의 동의가 있으면 이 정보를 디레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복된 보장이나 부족한 보장내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레몬브릿지`에는 병원에 다녀오면 그 내역을 조회해 보험금을 청구하라는 알람을 제공하고, 소액 보험금을 앱에서 바로 청구할 수 있는 기능도 담겼습니다.
명기준 디레몬 공동대표는 "설계사가 고객에게 정확한 보험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현재 가입한 보험을 정확히 인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레몬브릿지는 고객이 신뢰할 만한 설계사에게 자신의 보험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 진화한 보험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레몬은 올해 상반기 중 보험 플랫폼 ‘레몬클립`을 (APP/Web)’을 통해 인공지능 보험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머신러닝 통해 개인의 생활습관, 가족력, 기타 유전요인 등을 토대로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를 보험 추천 알고리즘에 반영해 개인에세 필요한 건강보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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