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남성 4인조 보이그룹 타이탄이 첫 번째 싱글을 공개했다.
타이탄 소속사 안녕뮤직 측은 10일 “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사사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보이그룹 타이탄(Titan)은 달콤하고 살벌한 목소리를 지닌 특별한 4인조 팀이라는 의미를 담아 즐거운 음악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김남훈, 임재민, 김승현, 최지원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 타이탄은 M.net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2’에서 티아라의 ‘롤리폴리(Roly Poly)’ 편곡버전으로 이름을 알린 편곡천재 김남훈이 합류한 팀으로 눈길을 끈다.
산이의 ‘ME YOU’, ‘한 여름밤의 꿀’, 그리고 그룹 마마무를 프로듀싱한 코스믹사운드가 타이탄의 데뷔곡을 작곡했다. 이들의 데뷔곡 ‘사사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야 할 일’을 뜻하는 줄임말로, 펑키한 리듬에 어깨가 들썩거리는 브라스 라인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하는 행동을 유쾌하게 표현한 노래이다.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았던 실력파 신예로 4인 4색 보이스의 조화가 곡의 몰입도를 높이며 개성 있는 매력이 더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앨범 제작 관계자는 “타이탄은 보컬리스트로 역량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개성 있는 팀으로 각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첫 번째 싱글을 공개한 보이그룹 타이탄은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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