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는 한국인 여행객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만 19세 이상 한국인 이용객 1천6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 이 중 올해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92%였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여행을 가겠다고 답한 사람은 조사대상 전체의 85%로 조사돼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지로는 일본이 인기가 가장 많았다.
해외 여행을 가겠다고 한 응답자들이 꼽은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는 일본(20%)이었고 그 뒤를 미국(9%), 태국(9%), 대만(7%), 스페인(7%)이 이었다.
국내여행의 경우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제주(36%)였고 그다음은 부산(22%), 통영(8%), 전주(6%)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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