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절친 보컬리스트 알리와 슈퍼주니어 예성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 중이다.
14일 알리의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는 “알리가 이달 말 예성과 함께 부른 신곡 ‘너만 없다’를 발표한다”며 “두 사람의 보컬이 만들어낼 하모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알리와 예성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해 9월 공개된 유리상자 이세준의 ‘널 위한 멜로디’ 프로젝트 이후 두 번째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신곡 ‘너만 없다’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독보적인 음색 및 가창력으로 국내 대표 여성보컬로 자리매김한 알리와 감미롭고 감성을 울리는 목소리로 숱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성의 듀엣에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MBC ‘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을 통해 감동적인 무대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알리는 지난 4일 인천종합체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알리자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가요계 디바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슈퍼주니어의 리드보컬 예성은 최근 음악활동 외에도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에서 오현호 역을 맡아 여타 배우 못지않은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알리와 예성의 듀엣곡 ‘너만 없다’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