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나폴리(이탈리아)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유럽축구 `꿈의 무대` 8강 진출에 파란불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나폴리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또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4연패를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은 조별리그를 A조 1위로 통과한 아스널(잉글랜드)과 16강 홈 1차전에서 5-1 대승을 낚았다.
이로써 지난 시즌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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