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있는 문화 콘텐츠에 지속 투자 예정
투자 전문 기업 `㈜제이앤에이치파트너스`(J&H Partners, 대표 이주헌)는 지난 10일 스타트업 기업 선산㈜에 총 3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하였다.
MOU 체결로 30억 원을 유치하게 된 선산㈜은 작년 7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업체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 작업부터 브로슈어, 홈페이지, 인테리어 시공까지 디자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사찰 법주사의 BI(Brand Identity)를 개발하여 이슈가 된 바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사업 중 기술, 지식, 제품과 연계 및 융합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구현해 내는데 필수적인 아이디어 사업인 디자인 분야와 문화, 예술 관련 콘텐츠 및 지적 재산권 분야까지 확장될 선산 주식회사의 비전을 보고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제이앤에이치파트너스 이주헌 대표는 대학 학창 시절 밴드 리드보컬, 군 복무 시절 연극 연출, 최근에는 사회인 합창단 활동으로 무대에 서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기업의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구현을 돕는 IT컨설턴트로 활동하던 중 외국계 보험사인 ING생명과의 만남을 통하여 금융분야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승부하며 불철주야 노력하지만 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의 임직원들과 만나면서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좋은 콘텐츠들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여러 바이오회사에도 투자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이앤에이치파트너스의 투자 방향과 관련하여 이 대표는 "올바르고 건전한 투자를 통해 사람과 상품, 기업의 성장을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 사업을 포함하여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고 경쟁력 있는 좋은 기업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앤에이치파트너스는 2월 중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선산㈜의 투자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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