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은 오늘(16일)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내 대학생과 동남아 유학생, 청소년 가장 등 총 380명에게 1년간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문학과 사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기초과학 분야, 식품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 가장과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지원 중입니다.
재단은 현재까지 총 1만5,570명의 학생들에게 약 170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40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7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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