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 방식 개선에 18만명 등급 올라‥상반기중 평가모형 개선

김정필 부장

입력 2017-02-17 08:36  



불합리했던 개인신용평가 방식과 관행 개선에 따라 18만명의 신용등급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금감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개인신용평가 방식 개선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43만7천785명의 신용 평점이 올랐다며 이 가운데 18만1천383명은 신용등급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개인신용평가 개선방안으로 30만원 미만, 90일 이상의 소액 장기연체자들이 성실 금융거래를 할 경우 신용 평점 회복 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습니다.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성실 상환자에게는 신용평가를 할 때 5점에서 10점의 가점을 주고, 현금서비스 한도소진율을 평가요소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와함께 2금융권 대출로 분류하던 한국증권금융 유가증권 담보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재분류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개인신용평가모형을 점검해 불합리한 측면으로 분류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할 경우 일괄적으로 신용 평점이 크게 하락했지만, 앞으로는 대출금리를 평가지표로 활용하는 등 차주의 리스크를 세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개인신용평가 TF를 통해 상반기 중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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