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며느리' 은정, 고백 눈길 "티아라 왕따 논란? 10년 후 웃으며 얘기할 것"

입력 2017-02-17 18:42  

'별별 며느리' 은정, 티아라 왕따

티아라 은정이 `별별 며느리`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은정의 소속사는 17일 "은정이 오는 4월 방송될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별별 며느리`는 앙숙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은정은 쌍둥이 동생인 출판사 직원 황은별 역으로 열연한다.

최근 은정은 자신을 티아라 전 스태프라 밝힌 한 누리꾼의 폭로에 의해 그룹 내 왕따 사건이 또다시 수면에 오르며 곤욕을 치러야 했다.

왕따 논란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눈물을 흘렸던 은정은 Mnet `4가지쇼`를 통해 "많은 것들은 진실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은정은 "카메라가 다 있는데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겠느냐"며 "다 얘기할 수 없으니 그냥 욕 먹는 사람으로 사는 게 낫겠다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너무 억울하지만 지금은 얘기를 안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10년쯤 후에 허심탄회하게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오지 않을까"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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