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에이디이(A.De)가 뮤지컬 ‘프리파라‘에서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빛을 품은 소녀들`이라는 수식어로 알려진 에이디이의 멤버 지서와 수연이 뮤지컬 ‘프리파라’ 출연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MBC ‘파워매거진’에서는 당일 무대를 준비 중인 에이디이의 멤버 지서와 수연이 출연했다. 라라 역에 지서와 소피 역에 수연은 시청자들에게 에이디이만의 상큼한 인사를 한 후 각각 맡은 역할로 분장을 하여 ‘프리파라‘의 주인공의 모습으로 인사했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서와 수연은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임에도 매일 해왔던 무대처럼 멋진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막을 내렸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극구성도 좋고, 라이브도 신난다”며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아서 더욱 재미있게 본 것 같다. 계속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뮤지컬 ‘프리파라’는 일본 TV도쿄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으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한국 최초로 뮤지컬로 제작하여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프리파라`는 노래, 댄스, 패션을 선보이며 주인공들이 여자 아이돌 팀을 만들어 꿈을 이루는 곳인 프리파라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실제 아이돌인 에이디이의 멤버들이 출연 해 더욱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6일 아동/가족 뮤지컬 주간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여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지난 1월 25일에 개막하여 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공연 후 오는 3월 부산, 광주, 성남 등 지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걸그룹 에이디이는 지난 2016년 ‘STRAWBERRY’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첫 번째 미니앨범 ‘Have a Good Time’을 발매하며 더욱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멤버 중 지서와 수연이 뮤지컬 ‘프리파라’에 주연을 맡으면서 가요계의 떠오르는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한편, 에이디이는 미니앨범 `Have a Good Time`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