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알렉스와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교제 1년여 만에 결별했다.
조현영의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 측은 20일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으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조현영은 오랜 걸그룹 활동 끝에 당사와 계약했다"며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사귄 지 한 달가량 된 지난해 10월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가요계 띠동갑 커플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도 알렉스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조현영과의 연애담을 이야기하며 애정을 드러내 결별 소식은 다소 의외이다.
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뒤 `파스타`,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메디컬 탑팀`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한 조현영은 지난해 10월 팀 해체와 함께 새 소속사로 옮겼으며 향후 연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번에 냉부나와서 잘지내는줄(rllu****)" "다 그런거지 뭐 연예인 연애라고 특별한가..만나다 헤어지고 또 만나고...쩝(cwh****)" "난알렉스좋던데?? 근데남녀사이에 일년정도가 고비인듯 ?나도얼마전에헤어졌어(feel****)"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건 일상 다반사다.(samm****)"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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