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층간 소음이 있듯이, 사무실도 벽간 소음이 골치거리다. 옆 사무실에서 통화 소리가 다 들려서 업무 집중이 힘들다.`
`소호 사무실 특성상 공기 순환이 문제다. 먼지가 쌓여 두통이 생기고 산만해 진다.`
사무실이 밀집돼 있는 대부분의 비즈니스센터에서 흔히 나오는 불만들이다. 단순히 사무실을 `임대을 위한 공간의 분리`로만 생각한다면 이 문제를 풀 수가 없다. 최근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임대가 아닌 사업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십을 내세운 비즈니스센터가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 남부터미널역 부근에 있는 네스트 비즈니스센터(이하 네스트, 대표 이상권)이 바로 그 대표주자다. 호텔로비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런 내부 인테리어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기존의 틀을 바꿔놓았다. 네스트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남다른 공간설계로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기업 입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이 곳은 외부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사무실 벽면과 천장에 방음 충전재와 흡음(吸音)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바닥은 대리석이 아닌, 피타일(P-Tile)으로 걸을 때 발걸음 소리가 나지 않도록 했다. 도서관과 흡사한 수준의 정숙함으로 업무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간혹 사무실 간 소음 때문에 별도의 폰 부스(Phone Booth)를 설치하는 비즈니스센터도 있는데, 이는 사무실에서 통화가 어려울 만큼 방음이 잘 되지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또한 소규모오피스는 좁은 공간의 사무실이 입주해 있어 공기의 순환이 어려울 수 있지만 네스트는 흡·배기 시스템을 도입해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제공과 화재의 위험을 줄였다.
먼지 알러지가 있거나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사무실의 환기가 잘 안되어 쌓인 먼지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네스트는 실내 공기가 업무의 집중도와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흡배기 시스템과 같은 실질적인 내실에 중점을 두어 입주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현관 보안시스템과 실별 최고급 도어락 장치가 24시간 운영되어 보안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안내하는 직원이 아닌 전문적인 서비스 교육을 받은 비서들이 상주해 있어 번거로운 업무수행을 도맡아 한다. 전화비서 프로그램은 1인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위해 자주 자리를 비우는 사무실의 업무를 대신하고 있다. 우편물 수·발신을 포함해 개인 사물함, 일정관리, 사무지원, 경리지원, 카페운영, 법무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스트 이상권 대표는 "입주사들이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네스트의 전문 비서들을 통해 업무대행을 받을 수 있다. 클라이언트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직원들로 구성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네스트는 둥지라는 뜻에 걸맞게 같이 모여 노력의 결실을 맺는 곳이다. 입주를 하는 동시에 네스트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성공하는 기업으로 만들어간다"고 전했다.
한편, 네스트비즈니스센터는 비서 서비스 1개월 무료 제공과 스타트업 1인사무실 기업에 한 해 사업 타당성 분석 후 사무실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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