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2월 21일(화) 밤 8시 30분
진행 : 엄지민 앵커
출연 : 송시환 켐온 대표
캐스터 : 안건희
Q. 회사 소개
사람과 생명을 생각하는 기업 ‘켐온’은 신약개발 등 신물질개발에서 필수적인 비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개발서비스기업입니다. 이러한 기관을 일반적으로 CRO라고 하는데 켐온은 신뢰성과 신속성을 핵심가치로 여기면서도 직원 또한 고객임을 잊지 않고 있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갖춘 기업입니다.
Q. ‘비임상시험수탁기업(CRO)’이란?
새로 개발하는 모든 물질이 실험의 대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신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평가하고, 화학물질과 농약 등의 유해작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을 실험실의 연구를 통하여 평가 하는 일 및 물질의 성분 분석 등 사람을 제외한 모든 동식물 세포 등을 이용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Q. CRO 시장 규모
우리나라의 비임상시험의 시장규모는 약 4천억~5천억원 정도입니다. 이중에 효능을 평가하는 시장이 약 60% 독성을 평가하는 시장이 40 % 정도이나 효능평가시장은 아직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시장의 점유율은 국외 기업이 50% 국내 기관이 50% 정도로 반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의 CRO 기관들의 수준이 높아져 외국으로 나가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국내 수요를 국내에서 소화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내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 주요 3 개사인 켐온 KIT 및 바이오톡스텍이 각각 약 1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기타의 군소 기관들이 10 % 정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Q. 화학물질 등록법 시행 후 수혜는?
화평법은 어떠한 화학물질도 위해성평가를 하지 않고서는 유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위해성평가를 위하여는 비임상시험 중 독성평가가 필수적이며 2025년까지 보수적으로 연간 500억원 이상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하며 켐온은 10 % 이상의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켐온의 실적 규모가 어느 정도되나요?
켐온의 연간 매출액은 현재 15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데 2006년 흑자전환 이후로 지속적으로 20% 내외의 흑자를 기록하는 우량기업입니다.
Q. 화평법 외에 매출 변수가 있다면?
우리나라는 인재를 통해 성장하는 국가입니다. 신물질의 개발은 훌륭한 인재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국가의 정책변화, 제약사들의 영업환경 변화, 그리고 연구개발 추세의 선진국화로 CRO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갈 것입니다. 저희는 이에 대한 준비로 현재 규모의 배가 넘는 연구 3동을 건축하고 있으며 현재 50% 공정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 건물이 완공되고 온전한 가동을 하게 되면 연 400~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모회사 `코아스템` 리스크에 대한 입장은?
저는 기우라고 판단합니다. 저는 오히려 코아스템이 줄기세포연구개발 회사로서 본연의 연구개발의 성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첫 기업으로 판단하며 이 경험을 토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저희의 든든한 뒷 배경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코아스템은 상장과정을 거치면서 300억원이 넘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상장 관련 진행 상황
상장을 위한 국가기관의 행정적인 절차인 거래소의 심의 통과 및 금융감독원의 가치평가가 모두 끝났으며 오는 23일 저희 켐온과 합병사인 이베스트스팩2호가 모두 주총을 하게 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되어 4월 11일 상장하게 됩니다.
Q. 공모 자금은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신지요?
연구 3동의 유효성 평가 관련 첨단장비 구입 및 새로운 사업영역확장 분야인 질환모델동물작출, 동반진단시스템의 사업화 및 임상사업의 진출 등에 활용할 것입니다.
Q. 향후 계획과 목표
켐온은 2020년도 세계 10대 비임상 CRO가 될 것이며, 2025년도 이후에는 비임상뿐 아니라 임상시험과 인허가컨설팅을 아우르는 종합CRO 기관이 되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문지기로서의 역할을 하는 헬스케어 기업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매주 월~목 밤 8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스타 장외주식’은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방송을 개설하고 있다. 생방송 시간에 한국경제TV 와우스타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참여 가능하다. 한편 ‘스타 장외주식’은 한국경제TV 강기수 부국장과 애널리스트 출신 원상필 교수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한동대학교 김학주 교수, 동부증권 김지수 과장과 박한PB, JWC투자컨설팅 조종욱 대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박선림 과장 등이 패널로 함께하며 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목받고 있는 비상장기업 CEO를 초대해 주력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표를 만나다`, 크라우드 펀딩 예정 기업이 출연하는 `렛츠 고 펀딩`,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점검하는 ‘트렌드 인사이트’, VC에게 듣는 투자 노하우 ‘벤처캐피탈에게 듣다’,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릴레이` 등의 다양한 코너도 진행된다.
벤처스탁팀(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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