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화장대를 최초 공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블랙핑크는 지난 26일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에 출연,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화장대를 과감히 공개했다.
이미 각종 음악방송과 시상식 등을 통해 선보인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2030’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터다. 블랙핑크가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과 숨겨왔던 꿀팁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감도 남달랐던 상황.
블랙핑크는 우월한 비주얼과 ‘심쿵’ 애교로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뷰티 푸드로 닭발 사골을 소개하는 등 털털한 반전 매력을 대방출했다.
제니는 해외 직구를 통한 한정판 제품들을 공개, 산다라박을 잇는 ‘코덕(코스메틱 덕후)’ 임을 증명했으며 리사는 화려한 글리터 섀도와 하이라이터, 강렬한 메이크업 제품들을 소개, 뷰티 고수다운 면모를 뽐냈다.
메이크업 배틀에서 로제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준의 인상적인 실력을 보여줬고 반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색조 메이크업에 서툰 지수는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뷰티 워너비 원탑”, “새내기 메이크업 도전해보겠다”, “상큼한 비주얼 덕 눈호강”, “남자 팬인데 완전 집중해 봤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로제, 제니가 선보였던 자몽 메이크업은 다가올 봄 메이크업에 적격이라는 평이 더러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겟잇뷰티’를 통해 무대 위의 여성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 이외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블랙핑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공략하며 꿀잼’ 방송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