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체 임대주택단지에 자동제세동기 보급

신동호 기자

입력 2017-02-27 09:31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주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전체 임대주택단지(898단지)에 자동제세동기를 연내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단지 내 사고로부터 입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임대단지 전체에 자동제세동기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관련 법상 의무설치가 아닌 500가구 이하 소규모 단지에도 모두 설치됩니다.
또 설치 후 활용도 제고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소모품(패드, 밧데리 등) 교체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내부직원 및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 교육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오주희 LH 주거자산관리처장은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이 함께하는 위기대응훈련과 CPR 교육, 지진 및 화재 시 행동요령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으로 단지내 사고를 예방하고 주택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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