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등 '안산 라프리모' 2천 가구 공급

방서후 기자

입력 2017-02-27 13:45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에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가운데 9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광명, 구로,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단지 주변에 원일초·관산초교가 인접해 있으며, 원곡중·선일중·관산중·원곡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힘을 합친 대규모 컨소시엄 단지인 만큼,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평면 설계를 바탕으로 안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4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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