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출연하는 김수용이 예사롭지 않은 활약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김수용은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냐"는 질문에 "입이 무거운 편이라 평소 후배들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고 개그맨 김영철과의 지난 설 일화를 공개했다.
김수용은 "울산 가는 항공권이 없어 고민하는 김영철에게 비행기 표를 알아봐 줬다. 서울에서 괌을 경유, 울산을 갔다가, 돌아올 때는 방콕을 거치면 된다고 조언해줬다"고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사가 귀찮아 꼼짝도 하지 않는 15세 첫째 딸과 남편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출연,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을 들은 김수용은 "주인공도 태도를 고쳐야 하고, 아이가 폐쇄적인 성격이 아닌 밝은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게으른 것도 고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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