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사진=하빕 페이스북) |
UFC 라이트급 1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8, 러시아)의 훈련 모습(?)이 화제다.
하빕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빕이 냉동 창고에서 얼린 돼지고기를 향해 펀치를 날리고 있다.
이색적인 모습에 팬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국내 팬들은 "역시 불곰국 파이터" "설정 샷이겠지?" "설마 얼린 고기에 주먹질?" "터프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빕은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와의 맞대결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빕은 오는 3월 5일(한국시간) UFC 209에서 토니 퍼거슨(32, 미국)과 잠정 타이틀전을 치른다. 이 경기의 승자가 맥그리거와 타이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하빕은 최근 사적인 자리에서 "(맥그리거에게) 겸손을 가르쳐주고 싶다"며 도전장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24승 무패다. 레슬링과 타격이 균형을 이룬 파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