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훈훈한 선행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서효림은 본인의 SNS를 통해 “안녕 나의 고마운 눈에게…”, “앞으로도 나에게 또는 너를 필요로 할 누군가에게도 세상을 감동을 자신감을 줄거라 믿을게”라는 진심 어린 당부를 “#서효림의아이프로미스유“라는 태그를 넣어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서효림의 눈과 이국적인 풍경의 여행지 인증샷이 담겼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서효림은 직접 여행을 다니며 찍은 손가락 하트가 담긴 사진을 통해 멋진 풍경들과 감동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서효림이 참여한 이번 ‘아이 프로미스 유(EYE PROMISE YOU)’는 SNS를 통해 본인의 눈 사진, 시각장애 환우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진, 희망의 메시지를 올리는 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효림 이외에도 배우 지진희, 최지우, 이일화, 공형진, 가수 다이나믹 듀오, 김희철 등 유명인 50여 명도 참여해 시민들의 각막기증 서약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인기리 종영한 ‘미녀 공심이’에서 공심이 언니 공미로 분해 자연스러운 연기와 뛰어난 외모로 화제를 모은 서효림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