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화승인더, 올해도 호실적…목표가 7.7% 상향"

김종학 기자

입력 2017-02-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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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28일 화승인더에 대해 작년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7.7% 상향조정했습니다.

화승인더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7% 증가한 3,046억원, 영업이익은 99% 늘어난 2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발·산업용 접착제 판매 호조로 필름부문 매출액이 전년배디 77% 늘었고, 자회사 화승엔터는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부스트 부자재 생산을 하반기 베트남에서 생산해 향후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 것"이라며 "화승인더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25%, 영업이익은 3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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