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사장 이충환)이 지난해 공공정보화사업 낙찰에서 1,961억원으로 1위의 성적을 기록해 공공 IT 시장의 최강자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현재 전년 수주이월잔고 및 신규 수주잔액이 약 1,500억 가량 확보되어 있으며, 신규 대규모 공공부문 IT서비스 프로젝트도 꾸준히 수주하고 있고, 17년에는 지난해 연기된 약 2조 규모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 등 추가 입찰 준비 중인 사업도 많아 뚜렷한 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티센의 기업가치는 보유한 상장 자회사인 소프트센, 굿센, 시큐센의 투자주식의 합만 시총 300억 이상이고, 자사 건물 감정평가 274.3억원(토지평가액+건물평가액) 등을 고려하면 자본시장에서 주식가치가 저평가된 측면이 큽니다.
이충환 사장은 "아이티센은 주업인 IT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프트센의 빅데이터?인공지능(AI), 굿센의 클라우드, 시큐센의 핀테크 등 상장 자회사들이 ICT가 중심인 4차산업의 핵심 비지니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아이티센만의 독자적인 기술적 역량과 고품질 서비스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늘 고민하고 있으며, 이를 발전시켜 지식과 지식, 기술과 기술간의 융합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이티센은 지난해 매출 2,728억원으로 창립 이래 매출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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