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백년손님’ 김세헌 아내 공개, 역대급 미모 ‘깜짝’…시청률도 ‘쑥↑’

입력 2017-03-03 10:06  



‘이브’의 보컬 김세헌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의 시청률은 평균 8.4%, 최고 9.8%로 (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전국 평균 7.9%) 목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백년손님’과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5.9%(전국 5.8%)와 MBC ’세 가지 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는 1%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록밴드 이브의 보컬 김세헌과 배우 이승신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김세헌은 자신의 결혼 생활을 밝히며 방송 최초로 아내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김세헌의 아내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패널들을 ‘자동 기립’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본 김원희와 패널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김세헌이 ‘예비 아빠’가 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김원희는 김세헌의 아내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패널들은 모두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세헌은 “아내가 임신 5개월 째다. 입덧을 하는데 저는 ‘먹덧’을 한다. 네 번 연속 배달 음식을 주문한 적도 있다. 계산하는 순간 못 먹는다고 한다”면서 “아내가 남긴 음식을 제가 다 먹는다. 그래서 한 달 만에 5kg이 쪘다”고 말했다. 김세헌은 이 날 ‘부동산 고수’인 자신의 투자 에피소드와 땅 부자가 된 사연 등을 털어놔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은 이봉주와 삼척 장인이 차지했다. 송어 축제에 가서 얼음낚시를 즐긴 두 사람은 직접 낚은 송어로 매운탕 끓이기에 나섰다. 재료와 양념이 없었던 이봉주는 “이거면 다 끝난다”며 마법의 소스로 라면 스프를 꺼내들었다. 봉주르표 ‘라면 매운탕’ 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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