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다현이 남몰래 선행을 베풀었다.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다현이 고통받는 세계 각지 주민들을 구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민간의료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6일 “김다현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꾸준히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재능기부, 캠페인, 후원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진 활동으로 국경없는의사회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장을 수여한 것이다”며 “틈틈이 나눔을 실천하며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김다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환자가 있는 곳으로 간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국제 민간의료구호단체로, 전 세계의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무력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로 생존을 위협받는 사람들에게 긴급구호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애니메이션 ‘무녀도’에서 욱이 역을 맡아 생애 첫 더빙에 도전한 김다현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