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입주민 맞춤 통합교통서비스 개발

신동호 기자

입력 2017-03-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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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LH 본사에서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통합교통서비스 분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교통서비스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 및 R&D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LH는 카셰어링(행복카) 운영기술, 스마트그리드에 대응한 전기차 충전설비 설치방안, 임대주택의 유휴 주차공간 활용방안 등 개발로 이동복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도입 및 활용을 위한 독자적인 노하우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SK텔레콤은 국내 1위 내비게이션인 T맵과 카셰어링, 중고차매매 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간 상호연계를 통한 교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중입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공공과 민간을 대표하는 양기관 공동연구가 추진되어 임대주택 입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통합교통서비스 체계 구축이 가능해짐은 물론 가치창조형 교통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LH-SKT 간 양해각서 체결이 수요자 맞춤형 교통복지 기술모델 개발 및 도입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통합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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