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전라북도 내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전년 동기대비 5배 이상 높아졌다. 전북 전세가격은 올해 들어 0.32%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 0.06%포인트에 비해 크게 올랐다. 전북 지역은 작년 한 해 동안 1.67% 오른데 비해 올해 1~2월 두 달간 무려 0.32%가 오른 것.
올해 전북 내에서 아파트 전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익산으로 0.56% 상승했다. 이처럼 익산시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이유는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공급 가뭄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신규 분양 물량이 드물어 전세가격이 크게 뛰는 지역은 내 집 마련 실수요자는 물론 ‘갭(Gap)’ 투자가 인기를 끌기 때문에 투자자들도 대거 몰리는 경우가 많다. 갭 투자란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이나 대출을 끼고 최소 자금으로 주택을 매입한 뒤 시세차익을 내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결국 갭 투자자는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차이(갭) 만큼만 투자해서 집을 사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존 주택의 경우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갈수록 더 커지면서 전세는 매물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전셋값 상승세가 가파른 지역일수록 분양시장 쏠림현상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익산시 전세가격이 크게 뛰며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어양 라온 프라이빗’이 이달 분양에 나선다.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4Bay 판상형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여유로운 팬트리공간과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 역시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 익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보조주방을 조성해 주부의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666-5번지와 668-1번지에 위치한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256가구(1단지 112가구, 2단지 14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전북 익산 지역은 지난 2014년 이후 아파트 공급이 급감하면서 신규 분양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익산시 인근 전주와 군산은 분양이 집중되면서 최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반면 익산시는 최근 3년간(2015~2017년) 신규 분양물량이 458가구에 불과하고, 특히 어양동,부송동 공급물량은 224가구로 신규 아파트 공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단지는 직주근접 단지로 익산대로를 통해 익사 제1국가산업단지,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와 중심상권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익산IC도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익산역과 익산터미널도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특히 SRT 개통으로 전북 익산은 서울과 1시간 생활권으로 가까워졌다. 익산에서 서울까지 SRT를 이용해 58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기존 KTX와 비교해 SRT는 서울지역에서도 강남권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더 크다.
자녀를 둔 학부모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어양중학교가 위치하며 어양초교, 궁동초교, 영등중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익산 지역 명문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CGV, 원광대병원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수월하며,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민공원과 팔봉근린공원(예정)에서는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3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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