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지구의 마지막 천국으로 불릴 만큼 청정한 대자연을 가진 나라다. 전 국토의 52%는 농경지와 목장이며 29%는 삼림과 녹지로 이루어져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자연원료는 신선하고 우수하다.
이런 환경을 가진 만큼 오래 전부터 뉴질랜드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왔고, 뉴질랜드 정부 역시 다양한 인증과 검증의 절차를 마련해 자국의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안전성과 확대성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에 대한 정보와 여행이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뉴질랜드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가지는 국내 여행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이에 따라 제품들을 대량으로 연구개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불완전한 해외유통구조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몇몇 유통업자들을 검증되지 않은 대량의 벌크 제품을 구매한 뒤 필요시기에 따라 소분해 판매를 하거나 이미 시중에 유통된 후 반품, 유통기한만료 등의 사유로 회수된 제품을 재유통하는 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재유통되는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확인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국내 웹사이트 및 해외 사이트에서 정상적인 안전한 제품들과 혼용돼 유통되고 있어 불편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개인이 직접 해외직구를 통해 현지로부터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문제가 발생하면 반품이나 환불이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장기적으로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나 나이가 많은 연령층의 소비자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에서 오클랜드 공항 면세점을 더불어 20여개의 건강기능식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트래블팜 기업에서는 이러한 한국 시장의 불편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국내에 주식회사 뉴질랜드 법인을 개설해 가맹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더뉴질랜드는 여러 가지 유통의 불안함과 해외직구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뉴질랜드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고자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국에는 홍삼제품 외에 건강기능식품을 가맹형태의 사업으로 운영하는 곳이 드문 상황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구조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해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더뉴질랜드는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대비해 2년여 전부터 직영 안테나샵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가맹점주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독자적인 매장관리시스템(THENZ CRM)을 개발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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