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최자 "남아 있는 사진들은 어쩌나"...결별 불구 우려 증폭

입력 2017-03-06 18:06  



설리 최자 결별에 대한 누리꾼들의 걱정 가득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설리 최자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연예가 이슈로 부상했다.
설리 최자가 이처럼 관심을 받는 이유는 연예계 대표 커플인 다이나믹듀오의 최자(37)와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23)가 결별했기 때문.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두 사람이 헤어졌다"며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도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며 "함께 한 순간들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별은 2014년 8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지 2년 7개월 만이다.
이들의 열애설은 2013년 9월 데이트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나이 차가 띠동갑을 넘고 음악적인 장르가 달라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를 부인하던 두 사람은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둘의 스티커 사진이 공개되고 둘의 뒷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측근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오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고 연인임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데이트하는 사진을 스스럼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도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부부와 동반 여행을 다녀와 결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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