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양익준, 섬뜩한 스틸 컷 공개…역대급 악역 포스에 ‘오싹’

입력 2017-03-07 09:17  



‘추리의 여왕’의 배우 양익준이 섬뜩한 눈빛으로 역대급 악역 포스를 뿜어냈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조폭 보스 장도장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양익준의 소름돋는 카리스마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극중 양익준이 맡은 장도장 역할은 권상우(하완승 역)가 끈질기게 뒤쫓고 있는 마약판매상이자 조직폭력배 두목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익준은 오만하면서도 섬뜩한 눈빛으로 역대급 악연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어둠 속에서 전선이 어지럽게 뒤엉킨 철창문 사이로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 양익준은 일말의 긴장감이나 감정의 동요조차 느껴지지 않는 무심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잔인하고 악마적인 극중 캐릭터의 일면을 내비치고 있다.

무엇보다 비상구계단의 푸른 조명에 비친 양익준의 음산하고 공포스러운 자태는 흡사 호러물의 연쇄 살인마같은 오싹한 소름마저 자아내고 있다.

양익준의 강렬한 악역연기는 최근 서울 근교의 폐시장을 활용한 세트에서 촬영됐다. 앞서 양익준은 대본리딩과 촬영현장에서도 극도로 말을 아끼며 극중 역할에 깊이 몰입해왔던 상황.

양익준은 손짓 하나로 조직원들을 움직이는 조폭보스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함께 경찰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면서 짓는 끔찍한 웃음소리까지 리얼톤의 강렬한 악역연기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측은 “양익준은 섬뜩한 목소리와 살기넘치는 눈빛으로 ‘추리의 여왕’에 수사물 특유의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정평 난 양익준인 만큼 그가 새롭게 선보일 역대급 악역의 탄생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과연 양익준의 섬뜩한 눈빛이 누구를 향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추리의 여왕’에서 그와 첨예하게 대립할 권상우, 최강희의 힘겨운 싸움에도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기발한 트릭을 기막힌 추리로 깨뜨리는 지적쾌감과 호쾌한 수사액션이 어우러지며 아드레날린을 급상승시킬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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