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우울증, 유산균 섭취가 도움.. 첨가물 없는 ‘프로스랩 맘스’ 눈길

입력 2017-03-07 15:43  



임산부는 갑작스러운 호르몬 증가와 체형 변화,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걱정으로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임산부의 우울증은 모체의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태아의 성장도 방해한다. 우울증으로 인해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태아의 면역 체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태아의 해마를 위축시켜 뇌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우울한 감정은 엽산 결핍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체내 엽산 합성이 잘 되도록 비타민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시금치나 아욱, 상추 등 엽산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만 잘 활용해도 합성엽산제 못지않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아울러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해주는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산균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관여하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에히메 대학의 미야케 요시히로 교수 연구팀이 2007년부터 1년 간 임산부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유산균을 다량 섭취한 그룹은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우울증 발병 비율이 70% 가량 낮게 나타났다.

이에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에서는 임산부 맞춤형 유산균제 ‘프로스랩 맘스’를 출시했다. 프로스랩 맘스는 출산 전후의 여성에게 특화된 다양한 균주가 복합된 제품으로, 임산부들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프로스랩 맘스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첨가물 또한 전혀 없어 임산부가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향미 증진을 위해 쓰이는 합성착향료나 합성감미료는 물론, 생산 편의를 위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도 없다. 이산화규소는 유산균 가루가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알약을 만들 때 부형제로 사용되는 합성첨가물이다.

출산 전후로 활동력이 떨어져 실내 생활이 많아지는 임산부를 위해 비타민D가 추가된 것도 눈에 띈다. 비타민D는 임산부의 뼈 건강과 태아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세로토닌 합성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임산부가 필수로 챙겨야 하는 영양소다.

관계자는 “이 밖에도 프로스랩 맘스에는 유산균이 장까지 잘 살아서 도달할 수 있도록 이노바쉴드 코팅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포함되어 있다”며 “임산부에 최적화 된 제품이면서 불필요한 첨가물도 전혀 없어 찾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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