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반도체 투자 1위…14조5천억 원 예상

유오성 기자

입력 2017-03-07 18:29  



삼성전자가 올해도 반도체업계에서 가장 많은 시설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올해 시설투자 전망치는 14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D램 시장이 성장한 데 이어 3D낸드 투자가 늘어나는 등 반도체 업계 호황과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사업에 13조 2천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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