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인터넷에 동영상을 공개했다.
8일 `KHS Video`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한 남성은 자신을 "북한 출신 김한솔"이라고 전하며 "아버지가 며칠 전 살해됐다.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있다"라고 전했다.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천리마 민방위라는 단체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이 피살된 후 그의 가족 안전에 관심을 모앙지고 있는 가운데 김한솔은 과거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에서 자랄 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고 할아버지가 지도자라는 것도 몰랐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정치에 관심 없는 아버지가 `항상 배경을 다 잊고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말했다"라고 전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