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민 최근 결별, “좋은 동료로 남기로”

입력 2017-03-08 20:41  



가수 지소울과 걸그룹 미쓰에이 민이 교제 인정 6개월 만에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지소울과 민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지소울과 민은 오래전 미국과 한국에서 지낼 때부터 서로 의지하며 매우 친한 사이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SBS `영재육성프로젝트 99의 도전`으로 얼굴을 알린 지소울은 JYP에 캐스팅 돼 미국에서도 실력을 갈고 닦아온 최장수 연습생으로 유명하다. 그러다 지난해 1월 미니앨범 `커밍 홈`(Coming home)으로 국내 첫 데뷔를 가진 후 디지털싱글 `유` `러브 미 어게인` `더티` `스무스 오퍼레이터` `멀리 멀리` 등을 발매했다. 지소울은 현재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민 역시 오랜 기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내다 2003년부터 7년간 준비 끝에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 빼어난 춤실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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