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하숙집 딸들 하차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배우 윤소이가 KBS 2TV 여성 예능 ‘하숙집 딸들’에서 하차한다고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가 8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윤소이 배우는 영화 ‘여고동창’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의 포맷 변화 논의 과정 중 기존의 촬영 일정에 변동이 생김에 따라, 영화와 예능 일정 조율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짓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좋은 연기와 활동 보여드리겠다”라며 “새롭게 선보일 ‘하숙집 딸들’에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소이는 앞서 방송된 ‘하숙집 딸들’에서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의 연애에서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특히 윤소이는 이색적인 울릉도 데이트부터 만남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까지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연애 풀 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지난달 14일 시작한 ‘하숙집 딸들’은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서 벌이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하지만 ‘하숙집 딸들’은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일 방송분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회 방송분과 같은 2.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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