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상단>
2017 GFC
스타트업 키워드는 '혁신'
<앵커>
2017 GFC에는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초불확실성 우려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으로 '혁신'을 꼽았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7 GFC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이 제시한 키워드는 혁신.
[S]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사물인터넷 한계 없어"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사물인터넷의 한계는 없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최근 가축관리서비스인 '라이브케어'를 출시해 스마트기기로 가축의 질병과 번식을 관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경구투어용 바이오캡슐 하나로 축우의 생체 정보를 수집해서 축우의 발전과 분만 등 모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 네오팩트, 미국 가전박람회서 혁신상 수상
뇌졸증환자 재활치료기기업체인 네오펙트는 환자의 손 움직임을 파악하는 하드웨어와 게임을 접목시켜 미국 가전박람회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S] 밸런스히어로, 인도 앱 시장서 4,000만 다운로드 달성
또 다른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는 데이터 잔여량을 안내해주는 앱으로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4,000만 다운로드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인터뷰] 김이식 밸런스히어로 이사
"우리는 저성장이 고민인데, 성장률이 높아야 하고 시장규모가 커야하고, 경쟁강도가 약해야 됩니다. 그래서 인도로 갔습니다."
GFC에 참석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역시 초불확실성 시대를 선점해 나가는 것은 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기술혁신, 비즈니스모델 혁신 등 이런 경영혁신들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승자를 결정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혁신 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을 이어가는 스타트업 기업들.
초불확실성 환경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전략입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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