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주혜가 뮤지컬 ‘스모크’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호평 속에 첫 선을 보인 김수로 Curated 07 뮤지컬 ‘스모크’ 트라이아웃 공연에 이어 또 한 번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주혜가 ‘스모크’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주혜는 짙은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채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이어 페도라를 쓴 채 깜찍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상반된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뮤지컬 ‘스모크’는 이상의 시 ‘오감도’ 제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바다를 꿈꾸는 순수한 남자 해, 모든 걸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려는 초, 그들에게 납치된 여인 홍 세 사람이 함께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부서질 듯 아픈 여인 홍 역을 맡은 유주혜는 지난해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세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날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금세 역할에 몰입하며 완성도 높은 사진을 탄생시켜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주혜의 치명적이고 아름다운 연기가 돋보일 뮤지컬 ‘스모크’는 오는 18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