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장면역력부터 바로잡아 치료한다

입력 2017-03-10 14:27  



꽃샘추위가 물러날 기미를 보이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완연한 봄이 오고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은 봄을 즐길 수 없다. 봄이 되면 다양한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이 건조한 공기와 함께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특히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아동들의 50% 정도가 비염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정도는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숫자는 매년 증가추세다.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특정 계절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계절마다 코감기 정도로 생각하고 감기약을 복용하다가 봄철이 지나면 완쾌한 것으로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으며, 이러한 오해는 병을 더욱 크게 키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 두 질환의 공통 증상은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이 있다. 여기 감기는 열이 나고 오한이 들거나 몸살기운이 동반되는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비염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아토피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코를 중심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코의 문제로 가볍게 생각하고 치료를 소홀히 할 수 있다. 이에 비염치료특화 `코호한의원` 울산점 이승언 원장은 "비염은 면역력의 문제로 면역력이 약화되면 누구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우리 몸을 지켜야할 면역력이 꽃가루와 같이 해롭지 않은 물질을 잘못된 판단으로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면 해당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시스템의 이상 원인을 바로잡는 치료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장면역력이며, 장은 사람 몸의 70% 이상의 면역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장면역력을 약화시켜 알레르기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 계통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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