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찾아오는 기분 좋은 소식 '금호동 쌍용 라비체'

입력 2017-03-13 09:00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은 응봉산 서쪽 기슭에 있으며, 남쪽은 한강과 접해 있고, 북쪽은 하왕십리동 및 행당동과 서쪽은 신당동, 옥수동과 마주하고 있다.

옛날 이 마을은 무수막, 무쇠막, 무시막 등으로 불렸고 한자로 수철리(水鐵里)라고 하였는데, `금` 자는 수철리의 `철`에서 나오고, `호` 자는 `수` 자에서 인용하여 이름 지어졌다.

이곳을 무수막이라고 부른 것은 조선시대에 선철을 녹여 무쇠솥, 농기구 등을 주조해서 국가에 바치거나 시장에 내다 파는 사람들과 대장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한강에 인접한 마을이기 때문에 물마을의 뜻인 물막 · 무수막 · 무시막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조선시대부터 수철리(水鐵里)로 불리다가 1946년 금호동으로 바뀌었다. 1964년 금호1, 2, 3, 4가의 4개 동으로 분할되어 법정동인 금호동은 행정동인 금호1가~4가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은 옛날에는 다른 지역보다 지형이 가파르고 기복이 심해 인구가 많지 않았다. 척박한 토지를 잘 활용하여 과수원을 일구어 많은 수익을 올리던 곳으로 복숭아가 많이 났다.

금호2가동은 대부분 지역이 구릉지대로서 금남시장 자리를 논골이라 불렀는데, 이는 대부분 산간지대로 밭만 있던 곳으로 이곳에만 논이 약간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금호4가동 한강변에는 조선시대에 무수막 또는 수철리 나루터가 있어서 강 건너 압구정 나루와 연결되었다. 용비교 밑은 여울목을 이루어서 용이 승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 금호동에 찾아온 기분 좋은 봄소식 `쌍용 라비체` 공급 예정

압구정 현대 백화점에서 동호대교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성동구 옥수동, 금호동 등에는 요즘 봄소식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감돌고 있다.

올해 서울 강북권에서 최대 물량을 쏟아내는 성동구 분양시장은 강북으로 시청 및 광화문은 물론 강남으로의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춰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특히 강남 생활권이 가능한 옥수동, 금호동은 `준강남권` 신흥부촌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쌍용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614세대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라비체 (LaVitesse)`는 프랑스어로 `속도`, `빠르다`는 의미를 가진 `Vitesse`의 이태리식 발음으로,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으로 출퇴근이 빠르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을 강조한 브랜드 네이밍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 ~ 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가 들어서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68대의 넉넉한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된다. 한편 아파트 홍보관은 3월 17일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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