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닿을 듯 말 듯 애달픈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입력 2017-03-14 08:43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김지한의 이뤄질 수 없는 로맨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류효영과 닿을 듯 말 듯 애달픈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애타게 만들고 있는 것.

지난 10일 방송된 ‘황금주머니’ 73회에서는 석훈(김지한 분)이 설화(류효영 분)를 향해 커져가는 마음 때문에 아파하는 눈물겨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과의 선약을 무참히 깨버리고 준상(이선호 분)에게 가려는 설화에게 석훈은 결국 용기 내어 진심 어린 고백을 했다. 하지만 이를 뿌리치고 냉정하게 돌아서는 설화에 충격을 받으며 애처롭게 바라보는 석훈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측은하게 만들기도. 또한 “가족들에게 실망 시키고 싶지 않다.”라는 설화의 말에 “너 오빠 안하고 싶다.”며 집을 박차고 나가버리는 등 좋아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둘의 인연에 안타까움 마저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극 중 설화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더욱 섬세해 지는 김지한의 눈빛 연기 또한 드라마를 몰입하는데 힘을 더하고 있다. 처음 설화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꼈을 때에는 소년 같이 반짝이는 눈빛을, 준상과 신경전을 벌일 때에는 질투심에 사로잡힌 살벌한 눈빛을 선보이는가 하면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애절한 눈빛 등으로 극의 상황에 맞게 캐릭터의 색깔을 잘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맴찢 스토리다. 이 두 사람 제발 사랑하게 해주세요!”, “매일 저녁 김지한씨보는 재미로 삽니다~”, “지한씨 눈빛은 정말 보는 사람마다 빠져들게 만드는 마력이 있어요!”, “지한 오빠 인생 캐릭터 만난 듯!! 팬입니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오고 있다.

한편, 서로의 대한 마음을 진솔하게 얘기하는 석훈과 설화의 모습을 두나(홍다나 분)가 목격,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어떠한 파장이 일지 이어질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는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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