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CRUGEN) HP71’ 과 스포츠형 타이어 ‘엑스타(ECSTA) PS71’ 등의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크루젠(CRUGEN)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습니다.
크루젠 HP71은 차량 유형별로 특화된 설계가 적용돼 도심형 CUV 차량 규격에는 컴포트 성능과 소음 분산 기술 강화에 주력했고, 고성능/고하중 SUV 차량에는 핸들링 및 내구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을 향상시켜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높임으로써 빗길 및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R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승차감 및 핸들링, 스노우 성능 등 모든 면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가 될 것” 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규격, 대중성으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내수 및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루젠 HP71 사이즈는 16-20인치로 총 28개 규격이 출시되며 개당 가격은 20~30만원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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