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최정운 현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신임 최정운 감사위원장은 17년간 감사원에 재직하며 특별조사국 기동감찰과장, 공공기관감사국 제1과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을 지내며 예산·재정 분야 감사에서 많은 성과를 내 앞으로 서울시를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입니다.
최 위원장은 “그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시 주요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운영의 성과와 책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협치를 통해 서울시정의 투명성을 높히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공식업무는 내일(16일)부터 3년간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서울시 감사기구의 장으로서 감사정책과 감사계획에 관한 사항,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민간위탁시설 등 서울시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업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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