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진연구소 한교아이씨, 오는 4월 '한교홀로그램박물관 IN 헤이리' 개관

입력 2017-03-16 11:03  



지역특화콘텐츠 세계화하는 홀로그램 박물관 선보인다

국내 최초 원색 홀로그램 제작에 성공한 한교아이씨(대표 박성철)와 `가치 있는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올해 출범한 오한진연구소(대표 조봉균)는 지난 13일 홀로그램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와 창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의 첫 사업으로 양 사는 오는 4월 중으로 파주 헤이리예술인마을에 `한교홀로그램박물관 IN 헤이리`를 오픈할 계획이다. 한교홀로그램박물관에서는 국보급 유물을 비롯해 곤충생태계 홀로그램 전시와 홀로그램의 원리 및 홀로그램이 바꿔 놓은 미래의 일상 등 홀로그램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직접 홀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도 준비중에 있다.

특히 국보 188호 천마총 금관·국보 29호 성덕대왕 신종·국보 91호 도제기마인물상·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 등의 국보급 유물은 물론, 면의 액자에서 빈 공간으로 사물이 튀어나오는 돌출형 홀로그램으로 표현 된 대한제국의 국새 황제지보와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독도 모형까지 만날 수 있다.

홀로그램 유물 제작은 한교아이씨에서, 박물관 운영 및 홍보·마케팅은 오한진연구소가 담당하는 협업모델로 한교아이씨의 오인환 소장이 홀로그램 유물 제작을 총괄하고 남이섬·상상꿀벌 프로젝트·대한민국 상상엑스포 미술감독을 역임한 최민주 작가가 박물관 전시연출을 맡았다.

`한교홀로그램박물관 IN 헤이리`박물관장인 한교아이씨 박성철 대표는 "첨단 문화기술로 구현된 홀로그램은 실재 유물만큼이나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이라며 "과학과 역사의 만남, 과거의 미래의 만남이 이뤄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박물관은 꾸며질 것"이라고 오픈 소감을 전했다.

오한진연구소의 오한진 이사장은 "하나의 점과 또 하나의 점이 만나 동그라미라는 긍정의 아이콘을 만들어내듯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정부, 지자체 등이 이제는 상생의 비즈니스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물관 오픈기념으로 오한진 박사는 `청진기 토크`·`건강특강`등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교아이씨와 오한진연구소는 `한교홀로그램박물관 IN 헤이리` 오픈을 발판으로 `글로컬 콘텐츠`를 주제로 전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역특화콘텐츠를 세계화할 수 있는 홀로그램 박물관 오픈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오한진연구소의 작가그룹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특색 있는 콘텐츠에 스토리를 입히고, 한교아이씨의 문화기술(CT)을 접목해 시각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교아이씨는 홀로그램 기술의 세계진출 계획을 전했다. 정연운 이사를 중심으로 중국·미주·유럽 등 기존 해외마케팅 시장은 물론이고, 터키·중동·인도네시아 등 미개척 신흥시장에서도 홀로그램 박물관 런칭과 홀로그램 제품 판매 등 블루오션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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