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오토모티브가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LS그룹 계열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인 LS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스위치, 인테리어 램프, 릴레이(전기장치 제어기기)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입니다.
LS오토모티브의 연결기준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9,100억원에 영업이익 628억원, 당기순이익 411억원입니다.
지난 2008년 LS그룹 편입 당시 3,000억 초반 매출액이 3배 가량 성장한 것입니다.
이철우 대표는 "대성전기공업의 후신인 LS오토모티브는 2008년 LS그룹 편입 이후 해외 거래선 다변화와 제품 다각화, 고부가가치화로 내실을 다지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상장을 통한 자본조달로 신규 생산법인 등 추가적인 성장재원을 마련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매진, 업계를 선도하는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으로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S오토모티브는 이번 IPO를 통해 45년 업력의 전장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제어장치, 센서, 하이브리드·전기차 전용 부품 등의 생산은 물론, 미래형 자동차 부품 개발 등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LS오토모티브의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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