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CRM시스템 구축 통한 소비자 소리 반영

입력 2017-03-20 15:35  

동아제약은 `좋은 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품질경영실을 배치하고 전사적 품질관리는 물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 및 불만 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소리가 경영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소비자중심경영은 제품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어린이해열제 챔프는 `어린이해열제=병포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스틱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 되어 있어 위생적이며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상처치료제 도다나겔은 상처부위에 바르면 필름이 형성되어 외부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고 약의 손실을 방지한다. 밴드를 별도로 붙일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은 제품 효능에 대한 소비자 신뢰 형성을 위해 전임상(동물시험) 시험을 실시했다. 시험 결과 제품사용 후 피부색 회복효과(78%)와 흉터 두께 감소(33.2%)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동아제약은 지난해 개최된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제약사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2010년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4회 연속으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동아제약은 소비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적 지원 등 공익 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는 동아제약 임직원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 무료급식봉사활동 `밥퍼나눔운동` 등이 있다.

관계자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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