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용이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꿈꾸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비정상들과 토론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는 최민용이 출연해 각국 비정상 대표들과 각 나라 자연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외국인 멤버들을 의식해 직접 준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최민용은 "미래의 아내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자연 속 삶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도 산촌과 어촌, 농촌에서의 `자연인의 삶`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촌 출신의 왕심린부터, 농사의 달인을 자처한 자히드까지, 다양한 `생존 기술`을 자랑하며 경쟁을 벌였다. 최민용은 알베르토의 `버섯 채취`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한국에서 산 다니시는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라며 자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멤버들은 은둔 생활을 택한 각 나라의 자연인들과, 자연 치유법 등을 소개했다. 오오기는 온천의 나라 일본답게 다양한 온천을 소개했고, 이에 경쟁심에 불붙은 멤버들도 각국의 `핫한 온천`을 소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 잠시 자리를 비운 마크, 알렉스 대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크리스, 스페인 카나리아 섬에서 온 알레한드로가 일일 비정상으로 합류해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크리스는 녹화 내내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능청스러운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통령 탄핵 소식에 대한 각국의 반응과 함께 한반도 사드배치 후폭풍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2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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